[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 출시 1개월 만에 유럽 수출 등 “불티”나게 판매되어 엔젤투자자들과 벤처투자캐피탈 회사들이 투자를 진행하고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반려동물을 미리 미리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줄 수만 있었다면 큰 질병을 막을 수 있고,큰 의료비 지출도 막을 수 있었을 텐데하고 후회하는 일이 많다.
적은 비용과 적은 노력으로 충분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병을 방치해 두었다가 나중에 큰 힘과 큰 비용을 들이게 되는 것이 반려동물의 질병상황이다.
이런 상황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들이라면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반려동물도 다양한 검사를 미리미리 필요하지만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병을 모르고 방치했다가 큰 비용과 생명도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 “알파도 펫케어”를 개발한 (주)알파도의 지현미 대표는 어려서부터 오랜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하면서,사전에 병을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쳤다가 큰 수술을 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
“소변검사만 미리 할 수 있어도 치료할 수 있는 병이었지만,결국 시기를 놓쳐 큰 수술을 받는 아픈 과거로 큰 자책감을 갖고 있었다”
(주)알파도의 지현미 대표는 650-2500nm의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식품,농업,축산업등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다 2019년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을 시작하여 10월에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를 출시하며, 특허를 출원하고 중국 광저우 캔톤 전시회에 참가하여 유럽수출을 하게 되었다.
지난 10월 시장에 출시하자마자 핀란드,영국,중국,말레이시아,대만,일본등 수출 주문이 들어와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알파도펫은 지난 11월22일-11월24일 일산 킨텍스 K-PET전시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연일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알파도펫케어는 반려동물의 소변으로 비증,잠혈,PH,아질산염등 10가지 항목을 검사해 요로감염,당뇨,요로결석,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출시하자마자 해외 및 국내에 판매가 크게 일어난 인기 요인은 간단하고 쉬운 검사 방법이다. 반려동물의 시약을 묻인 후 알파도 비색표 가운데 올려서,스마트폰의 알파도 앱을 실행하여 촬영하면 자동 매칭하여 분석하고 결과를 알려준다.
(주)알파도는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술로 축적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링을 기반으로 모든 반려인들이 하루에 한번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플랫폼을 구축해 가고 있다.
알파도펫케어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확도와 성능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반려동물 소변 자가건강진단키트에 이어서 반려동물 모발검사,혈액검사등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제품을 2020년 출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알파도 광센서와 AR/VR을 융합하여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펫 병원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기사원문 http://www.getnews.co.kr/view.php?ud=2019120311110265726cf2d78c68_16
